2019년 7월 1일 월요일

해파랑길 코스 4 - (부산 지역)

이제는 부산에서는 마지막 코스이다. 이코스는 울주군으로 이어져서 계속된다.

해파랑길을 3일째 계속해서 걸었고 그동안 숙박은 인근 모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면서 지나왔는데 임람 해수욕장 부근에서 최초로 비박을 했다. 물론 텐트는 가져가서 계속 들고 다녔지만 부산 중심 부근이나 유명한 해변 근처에서는 텐트를 칠 곳은 없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텐트를 접고 화장실로 가서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다시 트레킹 마지막 코스를 걷기 시작했다.




고리 원자력발전소 부근, 동내이름이 원전동이라고 한다. 도로표지판 써있었다.



도심을 벗어나 외곽으로 이동해서 오니 이곳도 별반 다른곳과 차이는 없었다. 인도가 없다. 그냥 도로만 있고 사람이 다니는 길은 없다. 정말로 위험이 느껴진다. 비단 이곳만 이런것이 아니라 서울 혹은 대도시만 벗어나면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절곳에서는 거대한 우편함이 있다. 이거와 비슷한걸 경포대에서도 본거 같다.




 멀리 공업도시가 보인다.



























사진 가운데 보면 텐트 한동이 보인다.


이제 종착지인 진하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이도시도 휴가철에는 많은사람들 찾을것 같다. 현재는 도시 전체가 헐렁한 느낌이다. 이곳에서 조금떨어진 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버스를 타고 울산 시청으로 가서 울산KTX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갔다. 이곳은 부산 보다는 울주군에 속해서 울산으로 가는게 유리해 보여서 그렇게 했다.

이렇게 4코스 완주했다. 부산 해파랑길 전체 4개 코스를 전부 돌아본것이다.
3박 4일 동안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만족감이 더컷다. 다음은 울산, 울주군 코스를 돌아보고 싶은데 최소 5일 이상이 필요하다. 5박 6일정도 예상되는데 다시 휴가를 받으려면 아무래도 내년까지 기달려야 할지도 모른다.

해파랑길 코스 4 - (부산 지역)

이제는 부산에서는 마지막 코스이다. 이코스는 울주군으로 이어져서 계속된다. 해파랑길을 3일째 계속해서 걸었고 그동안 숙박은 인근 모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면서 지나왔는데 임람 해수욕장 부근에서 최초로 비박을 했다. 물론 텐트는 가져가서 계속 들고 다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