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8일 월요일

북한산 둘레길 첫번째

도봉산 둘레길 완주이후 북한산 둘레길을 지인과 함게 시작했다
처음 시작했던 우이동에서 다시 시작을 했다. 분명 시기는 겨울이지만 춥지는 않았다.
많은 거리를 이동한것은 아니지만 북부지역인 도봉산 둘레길 보다는 감성적인 면이 좋다고 생각되는것이 많았다. 우선 북부 지역은 예전에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거점이었던것이 분명하게 느겨지는 구조물들이 많았다.(예비군들은 아마도 잘 알것이다)
우이동 아래지역은 그렇한 구조물보다는 역사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고 그리고 학창시절에 배워던 국사시간에 들었던 그렇한 역사적인 인물의 기념적인 장소가 많이 있다. 너무나 많은 인물들이 이번 둘레길 트레킹에서 만난것 같다. 그리고 좋은 수학도 있었다. 
나의 여정은 항상 그렇듯이 둘레길을 걷든지 혹은 산행을 하던지 그렇한 행위의 마지막은 그지역에서 가장 좋은 음식집 혹은 맛집을 찾아서 그곳에서 일정을 마우리 한다. 본래 여정이 계획 했던것이 그렇한 것인데 이번에 찾은 음식집은 분명 맛집으로 알려진 업소는 아니다. 분명 허름한 음식집이지만 그곳에서 나온 음식은 지금것 먹었던 그어떤 음식보다고 맛이 있었다. 물론 가격도 저렴했고 화려한 외장을 꾸민 업소는 아니었다. 그런데도 음식은 참으로 맛이있었다. 다음에도 둘레길 걷다가 허기가 지면 다시  찾을 집이다. 정말 맛도 있었고 음식의 양도 많았다. 다시 둘레길을 걷기가 불편한 정도로 많이 먹어서 그로인해서 조기에 트레키을 종료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만족감은 최고였다.
다음 트레킹의 시작은 정릉 기점에서 다시 시작할 것이다.


북한산 둘레길-3차(20180106).gdb

2018년 1월 1일 월요일

2018년 희망사항

2018년에 가보고 싶은 백패킹 장소

  1. 포천 지장산 계곡
  2. 가평 조무락골 계곡
  3. 강원 정선 자연휴양림, 가리왕산
  4. 강원 평창 선자령
  5. 파주 감악산
  6. 제주도 한라산
  7. 강화도 함허동천-마니산 (참성단)

연인산-우정고개

2017년도 12월30일에 1박2일 연인산 우정고개에서 올해의 마지막 백패킹을 했다.

연인산은 여러번 가려고 계획을 했던 장소인데 계속 미루어지다가 올해의 마지막에 올랐고 그날 당일 저녁에는 눈까지 내려서 환상적인 밤을 탠트에서 보낼수 있었다.

겨울산의 특성상 산의 시작 장소에서는 눈내린 양이 그다지 많아보이지는 않았는데 우정고개에 올라서 보니 발목까지 눈이 빠지는 곳이 있었고 비박지에도 비슷한 상황이다.

원래의 목표는 연인산 정상 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눈이 많아 안정상 우정고개에서 1박 하고 다음날 오전에 내려 왔다.

터미널에서 마일리까지 이동
버스는 현리 공영 버스터미널에서 31-1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13:30분 버스를 타고서 이동했고, 마일리는 6km 조금 넘는 거리이므로 1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버스 시간표
현리 ↔ 마일리
순번 기점 운행시간 종점 운행시간 노선번호
1 현리 07:10 마일리 07:20 31-12
2 현리 10:00 마일리 10:10 31-12
3 현리 13:30 마일리 13:40 31-12
4 현리 18:20 마일리 18:30 31-12


마일리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서 올라가면 1시간 정도 이면 우정고개에 도착을 하는것 같았다
마일리 정류장에서 우정고개 비박지 까지
우정고개 정상에 올라서 보니 생각보다 많은 눈이 쌓여 있었다.
아이젠은 가져가서 문제가 없었는데 스페츠 까지는 필요없을것으로 생각 되어서 가지고 가질 않았는데 올라가서가 문제였고 하산시에는 저녁에 내린 눈때문에 발목 이상 푹푹빠지는 임도길을 올라서 하산을 하는데 등산화 안으로 눈이 넘어들어와 양말이 젖는 상태가 되었다.


탠트를 설치하고 저녁에 눈이 더내려서 탠트안의 온기와 내린 눈이 녹아서 결빙이 되어 탠트 철수시에 애를 먹었다. 아마도 난방대용으로 사용한 코베아 리액터 버너(?)가 내부에 습기를 대량으로 많들었고 이것이 탠트 지퍼에 흘러 물기가 얼어서 지퍼가 제역활을 못하는 상태가되고, 특히나 철수시에 탠트를 말리지 못하고 언체로 결속을 하고나니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남.


백패킹은 날씨가 좀 춥더라도 바람만 없으면 지낼만하다. 특히나 눈이 오던지 비가 오던지 별로 큰영향을 없고 탠트내에서 1박정도는 큰 문제가 되질 않는다.

아침의 잣나무 숲 전경


하산은 올라온 코스와 동일한 코스로 내려왔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걸어서 버스터미널 까지 이동했다.
마일리 정류장에서 터미널까지는 6km 조금 넘는 거리여서 1시간 30분정도 걸으면 도착할 거리여서 하산후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걸어서 터미널까지 이동했다.



하산시에 아무도 안올것 같은 상황인데도 여러 백패커를 목격했고, 일반 등산객도 많이 확인 했다. 아무래도 눈내린 겨울산은 아주 매력적면이 많은것 같다. 


해파랑길 코스 4 - (부산 지역)

이제는 부산에서는 마지막 코스이다. 이코스는 울주군으로 이어져서 계속된다. 해파랑길을 3일째 계속해서 걸었고 그동안 숙박은 인근 모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면서 지나왔는데 임람 해수욕장 부근에서 최초로 비박을 했다. 물론 텐트는 가져가서 계속 들고 다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