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둘레길 완주이후 북한산 둘레길을 지인과 함게 시작했다
처음 시작했던 우이동에서 다시 시작을 했다. 분명 시기는 겨울이지만 춥지는 않았다.
많은 거리를 이동한것은 아니지만 북부지역인 도봉산 둘레길 보다는 감성적인 면이 좋다고 생각되는것이 많았다. 우선 북부 지역은 예전에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거점이었던것이 분명하게 느겨지는 구조물들이 많았다.(예비군들은 아마도 잘 알것이다)
우이동 아래지역은 그렇한 구조물보다는 역사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고 그리고 학창시절에 배워던 국사시간에 들었던 그렇한 역사적인 인물의 기념적인 장소가 많이 있다. 너무나 많은 인물들이 이번 둘레길 트레킹에서 만난것 같다. 그리고 좋은 수학도 있었다.
나의 여정은 항상 그렇듯이 둘레길을 걷든지 혹은 산행을 하던지 그렇한 행위의 마지막은 그지역에서 가장 좋은 음식집 혹은 맛집을 찾아서 그곳에서 일정을 마우리 한다. 본래 여정이 계획 했던것이 그렇한 것인데 이번에 찾은 음식집은 분명 맛집으로 알려진 업소는 아니다. 분명 허름한 음식집이지만 그곳에서 나온 음식은 지금것 먹었던 그어떤 음식보다고 맛이 있었다. 물론 가격도 저렴했고 화려한 외장을 꾸민 업소는 아니었다. 그런데도 음식은 참으로 맛이있었다. 다음에도 둘레길 걷다가 허기가 지면 다시 찾을 집이다. 정말 맛도 있었고 음식의 양도 많았다. 다시 둘레길을 걷기가 불편한 정도로 많이 먹어서 그로인해서 조기에 트레키을 종료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만족감은 최고였다.
다음 트레킹의 시작은 정릉 기점에서 다시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