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일 대성리역 부근에 있는 운두산을 찾았다.
운두산은 현재는 은두산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두개의 명칭이 같이 쓰이고 있어서 좋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조속히 통일된 이름으로 결정되었으면 좋겠다.
운두산의 교통편은 경춘선 전철을 이용해서 이동하고, 대성리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등산로 들머리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번에는 저번 산행중에 비가오기도 하고 지인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조비산을 지나쳐 하산을 했는데 좀 아쉬운것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계획한 경로를 전부 거쳐서 하산을 했다.
출발 당일 토요일에는 7.4km 정도를 걸었다. 좀 무리를 했다. 원래 첫째날은 이렇게 많이 걷지는 않는데 큰 비가 오고나서 산행을 하는 것이라 등산로가 유실되고 졸졸 흐르는 개울이 강물처럼 변해서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흐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계곡 물을 건너는게 쉽지 않았다. 여기 저기 건널수 있는 목을 찾아서 이동하다 보니 체력적으로나 거리상으로나 시간이 많이 소비 되었고, 힘도 많이 들었다.
대성리역에서 1km 이상 걸어오면 보이는 종합안내도 이다. 역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다.
산 계곡에 방치된 차량. 아마도 큰비가 올때 떠내려 온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차량은 생각보다 새차인데 저렇게 방치한걸 보니 움직일 방법이 없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한다.
운두산 정상석이다. 소박하게 보인다.
이곳이 이번 박지이다.
저렴해보이는 이정표. 정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깃대봉 정상 표지석 특이한 모양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평댐. 보이는 시야가 좋다. 풍경도 좋다.
성불사 방향으로 내려오다 길을 읽었다. 그래서 많이 해매고, 길도 아닌 곳으로 뚫고 내려오고 내랬는데 어째든 하산은 했다. 비로인해 등산로가 유실이 되었고 잡풀이 너무 커서 길 찾기가 어려웠다. 이번은 산행은 고생을 좀 했다.
운두산-깃대봉(20180901).gdb

2018년 9월 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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