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9일 토요일

해파랑길 코스 3 - (부산 지역)

세번째 날, 해파랑 3코스

https://www.durunubi.kr 두루누비에서 소개하고 있는 해파랑길 내용

-해파랑길 세 번째 코스로 부산구간 기장읍 대변리와 임랑리를 잇는 길
-대변항에서 출발해 봉대산봉수대와 기장군청, 일광해변을 지나 임랑해변에 이르는 20.5km의 걷기길.
-해안도로 개통전 이용되던 옛 산길과 항구를 잇는 바닷길을 걷는코스
-산길도 해안길도 걷기에 무난한 수준으로 7시간 가량 소요된다.
5월 30일 , 전날은 운좋게  시설 좋은 숙박업소에서 쉬고서 기분 좋게 세번째 코스를 시작했다.
부산 해파랑길 3코스는 대변항 부터 시작해서 임랑 해수욕장 까지 코스이다. 

대변항 지나면서 시장이 나온다. 역시 이지역은 멸치가 주가 되는 생산물인것 같다. 멸치를 상징화한 멸치 조형물은 풍어을 기원 하겠지요.






특히 기장 지역은 미역과 다시마 말리고 있는 풍경을 계속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이정도 규모라면 국내 유통량의 상당량을 부산에서 공급하는 걸로 보여진다.




쉬지 않고 걸어서 기장 군청에 도착했다. 여기서 간단한 행동식과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소박 느낌이 드는 일광 해수욕장에 도착 했다. 아직은 성수기가 아닌지라 사람은 없었다.















봄을 힘들지만 그래도 부산의 구석구석을 내다리로 걸어서 본다는 기뿜이 있어 피곤한줄 몰랐다. 피본해도 바로 일어나서 걸었다. 아주 멋진 길이라고 생각이 든다.







임랑 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다. 부산의 여정은 해변을 따라서 자그만한 포구와 해수욕장을 옆으로 두고 계속 이동을 계속적인 이동인것 같다. 임랑해수욕장도 한산하다. 이곳은 여관 또는 모텔 이런 숙박시설이 없다.
민박만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숙소를 고르다 포기했다. 개인적으로는 민박을 이용한적은 한번도 없다. 이용 가격도 알수 없을뿐더러 3일째가 되니 이제는 사람도 없고 동래도 한적한것이 비박을 해도 좋을듯한 분위기가 눈에 보인다. 그래서 임랑해수욕장 부근에서 최초로 비박을 거행 했다.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천 옆에 자리를 잡았다. 날이 밝아서 텐트는 바고 설치 하지 않고 배고품만 지우려고 대패삼겹살과 컵라면을 먹었다.


해가 지고 찍은 사진이다. 옆의 도로는 자건도 전용 도로 이다. 이곳 도로를 이용 해서 여행을 하는 여행객이 생각보다 많았다.

지금 다시 봐도 멋진 사진이다. 이곳에의 비박이 부산에서의 마지막 숙박이다. 다음날은 부산 해파랑길 4코스로 마지막이다.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해파랑길 코스 2 - (부산 지역)

두번째 날, 해파랑 2코스

https://www.durunubi.kr 두루누비에서 소개하고 있는 해파랑길 내용

-해파랑길의 두번 째 코스로 해운대구 중2동에서 기장읍 대변리를 잇는 길
-미포에서 풀발해 송정해변과 해동용궁사를 지나 대변항까지 이어지는 16.3km의 걷기 길.-문텐로드 또는 해운대의 삼포라 불리는 미포, 청사포, 구덕포는 숲길로 조성-잘 정비된 숲길과 해안을 걷는 코스로 5시간 가량 소요되는 쉬운 길이다.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5월 29일 해파랑길 2코스를 해운대에서 부터 시작 한다. 5월 28일 새벽에 KTX 타고 부산역에 내려서 해파랑 1코스를 걷고나서 하루를 해운대에서 지낸 상태여서 어제의 여독과 피곤함이 이었지만 그것을 뒤로하고 2번 코스를 찾아서 이동 했다. 해운대 오른쪽 끝에서 2코스가 시작하는데 , 그곳은 공사중이어서 어디로 접근해서 가야할지 난감한 상태였다. 그래도 난 GPS가 있어서 찾아서 가긴 했어도, 네이버 지도와 홈페이지에 올라온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와는 찾이가 있었다. 여행중에 여러가지 해파랑길 이정표 문제도 있었는데 2코스 부터 많이 발견한것 같았다.


해운대에 전시중인 모래로 하는 아트 (?) , 모래 조각(?) 뭐라 불러야 하는지는 언뜻 생각이 나질 않지만 멋있고 재미있는 모래성 조각이 많이 있었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러오는것 같았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이라 해변의 모래사장에는 사람이 없다. 간간이 보이는 외국인들이 소수로 모여서 일광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이곳에서 해파랑길 코스를 볼수있었다. 달맞이길 시작이다. 갓맷길 이정표와 해파랑길 이정표가 같이 표시는걸 계속적으로 볼 수있다. 이런건 정비를 해야 하는데 이용자들에게 혼동만 준다.











이곳에도 해파랑길 이정표와 갓맷길 이정표인 문탠로드가 같이 붙어있다. 달맞이길은 도로를 따라 올라 가면 되고, 해파랑길은 아래 숲속길 방향 이다.

숲속길을 잘정비해서 걷기 좋게 많들어 놓았다. 간간이 다른 이용자를 만나기도 하였고 여행 당일은 휴일이 아닌 주중이라서 회사원들이 운동 삼아서 걷는걸 많이 보았다.

문탠로드라고 써있는데 자세한글은 보질 않았다.

이곳의 전망대도 훌륭한 뷰를 보여준다. 걷다보면 이런곳이 가끔 나오는데, 전망대의 데크를 보면서 비박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에 이곳을 다시 찾는다면 아마도 이곳에서 텐트를 치고서 하룻밤을 보낼것 같다.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위치에 있는 길과 사진상 아래쪽 바다와 가까운곳, 바로 아래 철길이있는데 그걸 따라서 가는 길이 있는 것 같았다. 어느것이 해파랑길인지 이길 끝날때 까지도 구분을 하질 못했다.





해변이 보이는 트레킹코스, 이런코스는 처음이라서 그런가 걷는 동안 내내 내머리속에서는 환상적인 코스라는 생각만 가득했던것 같았다. 정말 멋있고 좋았다.











송정해수욕장으로 가는중에 있는 참호 코스이다. 아마도 예전에는 군이 주둔해서 경비를 서던 곳으로 보여진다. 이런곳이 많이 있이다.


대략 산길 코스를 마무리하고 해변으로 이동 중이다. 이동중에 마주친 철길이다. 이전 사진중에 해변을 따라서 지나가던 철길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기차는 다니지 않는 걸로 보인다.


송정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이곳이 부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광안리나 해운대는 너무 사람이 많고 물가도 거의 바가지 수준이라서 이곳을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이곳 이정표에도 갈맷길 표시에다가 해파랑길 스티커(붉은색)를 붙여놓았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철이 아니라서 좀 썰렁하다.

수업을 받는 학생도 보인다. 써핑보드도 보이고 특히 윈드써핑이 많이 보인다.




죽도 공원에 도착했다. 원래 이곳도 비박 예정지중 하나였다. 와서 보니 야영금지, 취사금지 이런 안내문구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런걸 뒤로 하고 텐트를 치고 있는걸 보았다.















용궁사로 진입하기 전인것 같다. 지인 전화를 받느라고 대충대충 경치를 보면서 이동해서 생각나는건 없는데 이름이 용궁이라는게 재미있게 느껴진다. 절앞 주차장에는 많은 관광버스가 와 있었고 절을 찾는 관광객도 아주 많았다.








멸치 건조중이다. 멸치를 말리는 걸 트레킹 내내 볼수있었는데, 미역도 다시마도 많이 있었다.



오시리아 리조트라고 불러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거대하게 콘도와 비슷한 건물이 바다를 보면서 있었다.


해변을 옆으로 길이 있어서 이곳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길 또한 멋있는 풍경을 보여준다.





2코스 종착지 대변항에 도착했다. 이곳에 도착후 잠시 휴식을 취한후 숙박업소앱을 돌려서 여관을 예약을 했다. 지금까지 묵었던곳 중에서 가장 좋았다.


이곳에서 아나고 회를 먹었다. 난 회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다.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 한번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있어서 주문을해서 먹었다. 예전에 내가 알던 그맛은 아니었다.

부산 해파랑길 2번 코스도 상당히 좋은 코스를 가지고 있었다.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5월 28일 2일째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쉬었다.

해파랑길 코스 4 - (부산 지역)

이제는 부산에서는 마지막 코스이다. 이코스는 울주군으로 이어져서 계속된다. 해파랑길을 3일째 계속해서 걸었고 그동안 숙박은 인근 모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면서 지나왔는데 임람 해수욕장 부근에서 최초로 비박을 했다. 물론 텐트는 가져가서 계속 들고 다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