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4일 월요일

무의도 백패킹

2018년 6월 2일에는 산이 아니라  섬을 찾았다
역시 전번주에 산을 찾았았던 경험에 의해(온도가 너무올라서 등산하기에 힘들어짐) 이번에는 서해 영정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을 찾있다
개인적인 생각은 등산이 우선이기에 국사봉을 먼저 올라가는 것을 계획했고 하산후에 해변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영정도 공항 1 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점진도로 이동후 무의도로 가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버스를 이용해서 목적지 까지 이동하는것은 무척이나 힘든 것이다. (거의 1시간 간격 혹은 언제 버스가 운영되는지 알수없음) 생각처럼 되는 것이 없는것 처럼 실제로 현지확인을 해보니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도 네이버/다음 지도에 나오는 표시된 정류장과는 아주 많이 차이가 나는  장소에 정류장을 표시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그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2시간 이상 소모하고서 나서 다른교통편을 알아보다가 인천터미널에서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자기부상 열차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곳으로 이동했다.  자기부상 열차를 타고서 용유역으로 이동후 약 30분간 도보로 걸어들어 가면 점진도에 도착한다.
오후 3시가 되어서 점진도 선착장에 도착을 하게 되어서 무의도가는 승선권을 구매하고서 안심을 하게 되었다.
요즘은 돌아서면 요금이 오르는 시절이라 무의도 배편도 3800원이던 요금이 4000원으로 오른 요금을 청구 하고 있었다. 물론 왕복 배편이라이는 것은 공통이지만 물가가 너무나 올라서 걱정이다.
무의도는 영정도에서 근접한 유인도이다. 점진도 까지는 육로로 연결이 되어있었고, 그곳에서 배편으로 무의도로 들어간다. 배를 승선하고선 5분 정도 시간이면 무의도로 도착한다. 너무나 근접하기에 다른 섬처럼 기분을 내고 오래동안 배를 타는 것은 없다. 배를 타고서 빠른 시간에 도착을 하기에 타자 마자 하차 방송에 허둥대는 진풍경을 볼수있다. 지금은 배를 타고서 무의도로 갈 수 있지만, 2018년 8월 이후로는 승용차나 버스로 갈수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점진도와 무의도 사이에 연결 도로가 건설되고 있기에, 내가 이번 산행겸 비박이 무의도가 섬으로서는 마지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국사봉의 정상에 올라가보니 이미올라온 등산객이 있었고 계속적으로 여러 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유명한 곳이기에 찾는 사람이 많다고 봤야 겠다. 그곳 국사봉을 오른 후에 해편가에 박지를 풀었다. 그곳은 관리가 되는 곳은 아니기에  돈을 징수하는 곳은 아니다. 관리가 되지 않기에 아주 지져분하다. 온갖 쓰래기로 덮혀있다. 당연히 관리가 않되고 있으니 어쩔수 없는 것이기에 이해한다.


네이버/다음 지도에는 이곳에서 버스가 정차한다고 나와 있었다.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곳 7번 번호에 점진도 가는 버스가 정차한다.


 자기부상열차 승강장에서 찍은 운행 시간표와 노선도


자기부상열차의 레일 사진. 일반적인 열차 철도가 아니라 편면으로 구성되어있다.




점진도로 들어가는 도로

 점진도와 무의도 사이에 건설중인 다리

 점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무의도의 작은산 정상에는 데크로 구성된 전망대가 있다.  국사봉 표지석

 1박 후 아침 시간 해변가 모래위 표시된 정체모를 발자국들. 오리발자국(?)

의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순간 바다 물이 빠졌다.


이번 무의도 백패킹은 성공적이었다. 버스를 타지 못해서 시간을 허비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좋았다고 평가 하고 싶다.

무의도(201890602).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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