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은 1호선 전철 양주역에서 내려 양주시청 뒤편 등산로를 이용하면 된다. 오후 9시경에 집에서 출발해서 4호선 타고 1호선을 환승해서 양주역에 도착후 버스로 환승후 양주시청 하차후 산행을 시작했다. 거의 10시가 다되었다. 퇴근박이던지 야간산행이던지 간에 밤에 오르는것은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장 평범한 등산 경로까지만 진행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본격적인 산행을 하는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는 계속 무더워지고 있고 해서 낮시간에 산행을 하기에는 무척이나 고통스럽다. 엄청나게 땀이 많이 배출되고, 그것이 어느정도 지속되면 탈수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무기력해지고 목적지에 도착후에 저녁을 먹어도 입맛이 없는 경우가 종종있다.
가끔은 야간 산행을 하는데 어려운 코스는 피한다. 밤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불곡산 산행은 1박 까지는 아주 쉬운 진행이었다. 해가 뜨고 아침이 되면서 불고산 정상과 임꺽정봉을 향하는 경로의 등산로는 어려운 코스로 1시간 정도를 아둥바둥 하면서 로프에 의지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산은 분명 명산이다. 그런데도 코스는 무척이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들머리에서 찍은 사진. 야간 산행이래서 시진은 후레쉬를 사용한 사진이 대분분이다.
들머리이다. 이곳을 시작으로 해서 산행은 시작된다.
야간산행중에 발견한 표시석인데 내용은 확인 못했다.
대략 2시간 미만으로 산행을 하고 전력 철탑 옆에다 박지를 꾸렸다.
이곳에서 1박을한후에 아침 6시경 부터 나머지 산행을 계속했다.
팽귄 바위
이전에 정상석이 있던 자리로 추정(?)
스크린에 내모습이 보인다 ㅎㅎㅎ
물개바위
이번 산행은 수도권 근교에 있는 산으로써 접근성이 무척이 편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곡산의 산세는 아주 험하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갈수가 없을것 같다. 박배낭을 매고서 로프와 로프로 계속되는 등산 경로를 진행하기에 무척 힘이들었다. 거대한 박배낭이 없이 당일 배낭을 매고서 산행을 한다면 이곳의 코스는 지루하지 않은 다이다믹한 코스가 분명하다. 수도권에 있는 산인데도 이번에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불곡산(20180605).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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