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일 일요일

북한산 둘레길 2 차

12월 2일 토요일, 저번에 이어서 북한산 둘레길을 이어서 걸었다
이번 둘레길 트레킹은 본인의 게으름으로 인해서 많은 거리를 이동하지는 못했다
늦은 시간, 오후 12시 넘어서 교통편을 이용해서 이동을 해서 지나번에 완료한 망월사역 까지 가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겨울이고 해서 땀이 많이 배출이 되면 휴식시 추워지게 되므로, 옷은 가볍게 착용하고서 되도록 쉬지 않고 걸었다. 약 5시간 반 정도를 걸었는데  이동 거리는 13km 정도였고, 지난번 멧돼지를 만난곳을 밝은 시간대에 통과 하고 나서 얼마 안가서 어둠이 조금씩 깔리는 시간대에 우이동에 도착했다.
북한산 둘레길 1차 2차는 도봉산만 일주한것으로만 마무리하고 다음번 3차에서는 북한산 쪽 둘레길을 걸어봐야겠다.  


북한산 둘레길-2차(20171203).gdb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북한산 둘레길 1 차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을 시작했다. 먼저 우이동에서 시작해서 우이령을 통과해서 송추, 의정부 시청 방면으로 돌기로 계획을 세우고나서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하루에 얼마나 많은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냐 하는 문제와 얼마나 이동을 하고서 휴식을 가지는느냐 하는 문제가있었다.
그래서 일단 걸어보고서 가름해보고자 했고, 처음 12km 정도 이동하고 중식을 하고, 4km를 이동 하고 2차 휴식, 7km를 이동하고서 종료했다.
시작시간이 11시 부터 시작을 해서 6시간 정도를 걸었을때 날이 어두어져서 더이상 걷기는 힘들어져서 종료을 했다. 아마도 이른 시간 부터 걷기를 했었으면 좀더 걸을 수 있었을 것 같다. 9시나 8시정도 부터 시작한다면 대략 30km정도는 걸을수 있으것 같았다. 1차 트레킹 거리는 23.4km로 계산 되는데 몸에는 별다른 무리는 없었다.



2017년 11월 6일 월요일

울산 간월재 신불재 영축산

2017년 11월 5일에
울산에 있는 간월재를 보기위해 KTX열차를 타고서 이동 했다. 사실 간월재는 사진으로 보기도 하고 먼저 가본 사람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기에 떠나기전 부터 기대가 많이 되었다. 막상 기차표를 예매하는 시점부터 난관이 있었는데, 우리일행이 이동하기 쉬운 시간대의 기차표는 전부 매진 상태이고 상행선 기차표도 전부 매진이 되어서 하행선 차편을 1시간 앞당기고, 상행선 차편도 1시간 늦춰서 예매를 했다.

기차역에서 내려서 주변을 확인해 보니 현재 울산KTX역 주변은 미개발 상태로 주변 건물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고 계속 개발중인 것으로 보였다. 그곳에서 328버스를 타고서 배내골 주암마을입구에서 내려서 임도로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을 하기위한 코스는 잘정비된 도로가 있었다. 워낙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등산 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람과 심지어는 유모차를 밀고 가는 등산객도 있었다. 한마디로 간월재를 오르는 길은 아무나 쉽게 오를수 있다는 것이다.


<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 트렉 경로>


 <간월재-1>

 <간월재-2>

 <간월재-3>

 <간월재-4>

간월재에서 신불산 정상으로가는 도중에 위치한 전망대 데크에서 1박을 했다. 그날 저녁, 특히 일몰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바람이 점점 심하게 불더니 6시~ 7시를 넘어서는 아주 심한 광풍으로변해서 불었고, 밤새 태풍이 오는 것 처럼 심하게 바람이 불었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간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밤이다. 가지고간 냉동물병(고기를 상하지 않게하기 위해서)이 아침까지도 얼음이 녹지않고 있었다.

 <신불산에서 바라본 간월재>

 <신불산 정상-1>

 <신불산 정상-2>

<신불재>

<신불재->영축산 가는길>

<영축산>

늦게 텐트를 해체하고 신불산으로 향했다. 그곳의 경치는 간월재와 비교해서 보면 오히려 신불재쪽 경치가 좋았고 신불재에서 바라본 경치보다는 영축산쪽에서 바라본 경치가 더 좋았다. 영남알프스라는 별칭은 오히려 영축산때문에 이름이 지어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산길은 상당히 힘들었다. 영축산에서 신불재 방향에서 하산을 했으면 쉽게 내려올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영축산 지나서 하산을 생각하고 능선을 따라서 가보니 지난번에 고생했던 상황이 그대로 반복 되었다. 낙엽이 쌓여서 등산로가 보이질 않고 어뚱한 길로 내려가다가 계속적으로 경로를 수정해 가면서 내려가다보니 체력 소모도 많았고 하산 시간도  많이 소요 되었다. 그래서 하산후 이동은 버스를 타기로 계획 했었는데 버스를 타지 못하고 택시를 타고 이동 했다.



2017년 11월 1일 수요일

축령산-서리산 백패킹

2017년 10월28일~29일 사이에  축령산과 서리산을 다녀왔다.

이번 백패킹은 대학원 모임이 깨진다음에 급하게 일정을 잡아서 추진하게 되어서 준비물을 다 챙기지 못하고 가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당하고 백패킹 준비를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동 경로는 서울 경춘선 상봉역에서 전철을 따고서 마석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려 했으나 버스의 운행 시간대를 몰라서 거의 30분 이상 대기하다가 택시를 타고서 축령산 입구로 이동 했다. 택시비용은 1.2만원 정도 들었는데, 이비용이 거의 1시간을 절약하는 금액이다. 버스를 타면 1시간이상 소요가 된다. 

축령산입구에서는 입장료를 받는다. 나 같은  백패커들은 천원을 내고서 입장을 하게 된다. 그리고 데크들 사이를 지나서 축령산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서 걸어 가면 쉽지않은 암석들이 즐비하게 있고 그것을 지나면 축령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1박2일 축령산 전체 이동 경로>


비박지로 선정한 곳으로 이동한 시간은 거의 6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했다. 너무 늦어서 해는 넘어가서 어둡고 해서 간신이 탠트를 설치하고 저녁을 준비해서 먹었다.



<마석역: 버스를 기다기다가 택시를 타고 이동>
정류장에서 한참을 기달려도 버스가 안와서 택시를 탐 (마석에서 축령산 30-4 버스)


<축령산 자연 휴양림 입구에 표시된 지도>
이곳 뒤에서 덱크를 설치해 텐트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있다. 주말이지만 여러팀들이 가족단위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축령산 휴양림 입구의 이정표>

<이정표 옆에 있는 안내도>

<산에 오르는 중에 찍은 단풍 풍경>
사실 10월 28일 이면 단풍이 끝물 시점이라 낙엽으로 변하고 있었고, 응달진 곳은 낙엽이 떨어져 등산로를 덥고있는 상태로 산을 오르기에는 무척 힘들었다.

 <여유있게 올라온 축령산 정상>
너무 여유를 부리다 시간이 5시 반경에 도착했다. 주변에 어둠이 깔리고 있었고 박지를 이곳 근처에서 할지(축령산 근처 헬리포트장) 아니면 서리산 중간에 있는 헬리포트장에서 할지를 결정해야 했고, 서리산과 축령산 중간 지점 헬리포트장에 비박을 결정 하고 이동을 했다.

<비박 철수후 서리산으로 가는도중 발견한 낙엽에 덥인길>

<서리산 정상석>
서리산 정상에서 화채봉으로 갈지 아니면 하산을 할지를 결정해야 했다. 철쭉동산을 지나 화채봉을 보고서 몽골 문화원 방향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이동을 했다.

<서리산 철쭉동산>

 <화채봉으로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

<화채봉 정상>
아직까지 화채봉은 등산로 개발이 되질 않아서 등산로의 구분이 없고 화채봉에서 하산하는 길은 아직은 없다. 그래서 옆길로 내려가는 길로 하산하기로 생각하고 이동을 했는데 이곳은 낙엽이 너무나 많이 쌓여 있었고, 미끄럽고 등산로가 낙엽에 덥혀있어서 길을 찾기도 무척이나 힘들었다.

몽골 문화원 방향으로 한참을 내려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그곳에서 330-1 버스를 타고서 마석역으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고, 마석역에서 전철을 타고서 집으로 귀향 했다.






축령산-서리산 트렉(20171028).gdb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백마 후라이팬 구매

이번 백패킹을 마석 근처의 축령산-서리산으로 갔었다.

백패킹을 하면서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필요성을 느끼게한 장비가 후라이팬이다. 이게 없이 코펠 뚜껑에 밥을 볶아서 먹으려고 하니 일반 코펠 뚜껑에 밥이 넘치는  상황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코펠에다가  밥을 볶는 경험을 하고서 집에 돌아와서 바로 구매를 했다.

아무래도 백마 코펠이 이분야에서는 원탑인거로 알고 있다. 이번주에 간월재에 가기로 약속을 해서 그곳에서 백마 코펠을 테스트 할게 될것 같다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보조밧데리 및 USB 발열방석

몸무게를 줄이고 등산을 다시 시작하고 백패킹 비박을 같이 진행하면서 필요로 하는 많은 장비에 눈이가고 그에 걸맞게 많은 장비를 아무생각없이 주문을 하는 경향이 생긴것 같다.

이번에는 겨울에 사용할 목적으로 발열조끼를 알아보다가 결국에는 발열담요겸 발열 방석을 주문했고, 그리고 지금의 밧데리가 부족할 것을 우려해 보조 밧데리 20000 짜리를 같이 주문했다.

요즘에 쇼핑에 중독에 걸린것 처럼 계속을 구매 하고, 장바구니에 사야하는 물품을 쌓아놓고 있다.

지금 필요로 하는 장비는 중등산화, 등산자켓이다, 이것 정도만 보충하면 일단 장비는 얼추 다 갖추는 것 같다. 지금의 등산화는 10년을 신었고, 장거리 산행용 목이긴 등산화가 필요하긴하다. 그리고 등산 자켓도 10년 이상되어서 구매가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 더 눈여겨 보고 있는게 쉘터이다. 꼭 하나 사고 싶은데 이게 진짜 필요한지 아니면 그냥 욕심인지 1달정도만 지겨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2017년 10월 22일 일요일

2017년 희망사항

2017년에 가보고 싶은 백패킹 장소

  1. 포천 지장산 계곡
  2. 호명산 잣나무숲 (2017년 9월 17일)
  3. 가평 조무락골 계곡
  4. 강원 정선 자연휴양림, 가리왕산
  5. 강원 평창 선자령
  6. 이천 원적산 (2017년 10월2일)
  7. 여주 강천섬 (2017년 10월14일)
  8. 가평 연인산(2017년 12월 30일)
  9. 울산 간월재, 신불재(2017년 11월 4일)
  10. 축령산, 서리산(2017년 10월 28일)

백패킹 다녀온곳은 체크(날짜) 했음

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북한산 단풍 구경

10월 21일 토요일 북한산을 다녀왔다.

산에 가는 모양은 등산인데, 그냥저냥 트레킹이라고 생각한다.

10월 초 추석 연휴때 북한산 단풍이 10월 15일 부터 시작한다는 뉴스를 보고 이주에는 북한산 단풍 구경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다.

출발은 한심하게 출발을 했는데, 목적지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엉뚱한 장소에 가려다 이상하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 갔던곳이 아닌라서) 다시 버스를 타고서 목적지로 이동했다.

처음 생각에 가려고한 곳이 청수장인데 (예전에는 회갑잔치하는 가든 같은 음식점 곳이라고 생각됨) , 이름만 비슷한 업소로 다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버스를 확인하고 정릉매표소로 향했다.



아마도 북한산을 오르는 가장 편한 코스라고 말해도 별무리가 없을듯한 코스인데, 전체적으로 평이한 코스로서 가장 많이 애용했던 코스라고 말 할 수 있을듯하다.


<보국문에서 바라본 칼바위 능선>

칼바위 능선은 예전 겨울에 한번 올랐다가 고생을 해서 다시는 안가는 곳인데 이번에 다시 보니 계단이 설치된게 보여서 다음번에는 화계사->칼바위->대동문으로 가는 코스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칼바위 옆의 경치>

 <북한산성 일부>


<대동문 주변>

<북한산성 일부>

<북한산성 일부>
 <북한산성 일부>

<북한산 백운대>

 <북한산성 일부>

 <용암문>

 <용암문>

<하산길 단풍 경치>

북한산의 단풍이 시작된걸 확인 했다. 아마도 본격적인 단풍은 다음주 정도 되면 불타는 단풍 경치를 볼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북한산(정릉-대동문-용암문)-20171021.gdb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코베아 알파인마스터 주문

이번에 텐트를 새로 구매하면서 침낭과 코베아 알파인마스터 버너(리엑터), 이너매트를 주문 했다.

침낭은 2000 필파워 이므로 엄청나게 큼 기존에 쓰던 600에 비해서 상당이 큼 그래서 여러모로 배낭활용에 문제가있어 구성내용에 변화를 주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다. 일단 일반 롤 매트가 침낭의 부피가 커진 이유로 배낭 각잡이로 사용할 수 없어서 대신 야침을 생각하고 있고 침낭안에 이너매트를 넣어서 사용하려고 생각중이다.

알파인마스터 버너(리액터)는 다른 분들의 강력한 추천에 힘입어 이번에 구매를 결정 했다. 백패킹가서 다른 분들이 사용한는 리액터는 구경을 많이 했는데 그다지 끌리지 않았는데 그걸 난방 스토브로 사용하는 것과 상당히 빠르게 물을 끓이는 걸 옆에서 보고 있자니 나에게도 필요한 장비란 생각에 이번에 주문 했다.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1인용 텐트 와 백패킹용 야전침대

1인용 텐트에 백패킹용 야전침대(이하 야침)를 넣어서 사용하려하는데 텐트안에 야침이 들어갈지 의문임

그래서 1번은 시험을 해서 다음 백패킹때 가져갈지 아닐지를 결정해야함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강천섬 솔로 캠핑

2017년 1014일 여주에 있는 강천섬으로 백패킹을 갔었다.  산행이 아니라서 GPS는 제외하고  배낭을 꾸려서 이동하기로 했다.

우선 동서울터미날에서 버스를 타고 여주로 이동하고 여주 터미날에서 991(992)버스를 타고서 강천섬 근처에 있는 굴암리에 도착 했다.

굴암리 마을 회관 옆 주차장을 지나면 강천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그길을 따라서 이동하면 다리가 보이고 다리를 건너 섬으로 걸어서 들어 갈 수 있다.



섬으로 들어가는 동안 솔캠하시는 분들 어울려서 재미 있게 어울려서 같이 저녁을 보냈다.











강천섬에서 아침에는 해가 나오질 않아서 캠핑 장비를 말리지 못해서 조금은 걱정을 했는데 10시 넘어가면서 해가 나와서 테트와 침낭등의 장비를 말리고, 천천히 배낭을 꾸리리고서 11시경에 점심식사로 준비해온 사발면(떡국)을 먹고서 캠핑의자에 앉아서 조금 여유롭게 쉬다가 12시 20분경 버스를 타러 굴암리 정류장에 갔다.

마지막 사진은 굴암리 정류장에 붙어있는 버스시간표 이다

해파랑길 코스 4 - (부산 지역)

이제는 부산에서는 마지막 코스이다. 이코스는 울주군으로 이어져서 계속된다. 해파랑길을 3일째 계속해서 걸었고 그동안 숙박은 인근 모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면서 지나왔는데 임람 해수욕장 부근에서 최초로 비박을 했다. 물론 텐트는 가져가서 계속 들고 다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