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고덕역에서 식자재를 보충하고서 버스를 타고서 검단산 입구, 한국애니메이션 고교 정류장에서 하차후 산행을 시작했다.
산을 오르던 도중 유길준묘에 들여서 잠시 술한잔 올리고 산행을 계속 했다. 검단산을 오르는 등산 코스는 여러개가 있지만 내가 선택한 유길준묘쪽 방향은 산행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듯 했다. 코스도 비교적 무난하게 이어져 있었다. 트렉경로는 도중에 밧데리가 나간걸 모르고 있다가 다음날 교체를 해서 경로가 끊겨져있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눈으로 바라보는 전경은 최고로 멋있는데 사진은 생각 만큼은 안나온것 같다. 팔당대교를 보면서 생각해보면 그방향에 있는 산들은 정말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들었다.
비박지다. 이곳에서 하루를 묵었다. 그날 일기는 바람이 몹시 불어서 정상으로 향하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정상쪽이 바람에 더 노출되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람을 피할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서 자리를 잡았다. 다음날 아침에도 다른 등산객과 마주치는 상황도 피할수 있었던 괜찮은 장소로 생각이 든다.
검단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전경을 담았다.
하산중에 월남전 참전용사탑이 있어서, 그곳을 들려서 구경하고 하산을 했다.
검단산(20180407).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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