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0일 불암산에 올랐다.
불암산이 집에서 거리상으로 멀지않은 관계로 가벼운 생각을 가지고 산행을 했다.
역시 서울에 있는 산이기에 아주 많은 등산객이 산행을 하는 것을 볼수 있었고, 산세도 역시나 예전에 올랐을때와 마찮가지로 훌륭했다. 바위와 나무가 어울려진 산세의 중장함이 절경을 이루고 있었다.
상계역에서 걸어서 등산로 입구를 찾아 들어갔다. 초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시설과 둘레길을 조성해서 주변을 걸어서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
박지는 헬리포트장 옆의 숲속에서 텐트를 치고 1박을 했다. 하산은 태능방향으로 하고 하산중에 일요일에 휴무 중인 학교를 찾았다.
등산을 하던 도중에 전망대 데크 옆에 있는 돌탑을 보고서 사진한방 찍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전경이다. 등산하는 초입에 있는 곳이라서 전체가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아도 올라온 지역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런 나무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도심에 있는 산이라서 시설이 잘되어있었다.
봉화대 방향으로 오르던 도중에 도착한 풍화바위이다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어서 사진에 담았다.
헬리포트장에서 불암산 정상으로 향하지는 않았다. 예전에 많이 가보았던 곳이어서 이곳에서 1박을 하려고 장소를 물색했고 적당한 자리를 찾았다.
이곳에서의 비박은 멋진 도시야경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이곳을 찾는 등산객이 일몰후에도 계속 되어서 나와 마주치는 등산객들은 서로에게 기분이 좋치 않은 상태를 만들수있다고 생각이들어서 다음부터는 이러한 장소의 비박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불암산(20180310).gdb

2018년 5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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